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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또 쳤다’ LG 라모스, 3경기 연속 홈런…9호포 단독선두 질주
뉴스1
업데이트
2020-05-27 19:25
2020년 5월 27일 19시 25분
입력
2020-05-27 19:25
2020년 5월 27일 1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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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라모스. © News1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가 3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리며 괴력을 발휘했다.
라모스는 2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그는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장민재의 5구를 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이로써 라모스는 지난 24일 KT전 9회말 끝내기 역전 만루홈런을 시작으로 26일 한화전 솔로 홈런, 이날까지 3경기 연속 홈런을 이어갔다.
시즌 9호포를 날리며 홈런 부문 단독선두를 질주한 라모스는 2위 한동민(SK·6개)과 격차도 벌렸다.
LG는 라모스의 홈런 등에 힘입어 2회말 현재 5-1로 한화에 리드 중이다.
한편, 한화의 1번 2루수로 선발출전한 정은원은 1회말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날렸다. 올 시즌 2호 기록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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