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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PGA 투어 캐나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시즌 취소
뉴스1
업데이트
2020-05-30 14:14
2020년 5월 30일 14시 14분
입력
2020-05-30 14:14
2020년 5월 30일 14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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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캐나다가 코로나19 여파로 올 시즌 일정이 취소됐다. (PGA 투어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캐나다의 프로골프 투어인 ‘매켄지 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2020시즌을 취소했다.
매켄지 투어는 30일(한국시간) “출입국 제한과 14일 간의 자가격리 조치 등 코로나19 여파로 올 시즌 투어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캇 프리처드 매켄지 투어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안전과 선수, 스폰서, 투어 관계자 등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고 취소 배경을 설명했다.
당초 매켄지 투어는 올해 퀄리파잉스쿨 대회를 제외하고 5~9월 13개 대회를 치를 예정이었다.
캐나다의 남자프로골프 투어인 매켄지 투어는 2012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인수해 ‘PGA 투어 캐나다’라는 명칭이 붙었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시즌이 취소되면서 지난해 성적을 기준으로 내년 투어 자격이 유지될 전망이다.
매켄지 투어의 경우 상금 랭킹 상위 5명이 다음 시즌 PGA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로 승격하게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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