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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크로스 등과 레버쿠젠 출신 현역 올스타 선정
뉴시스
입력
2020-06-03 17:17
2020년 6월 3일 1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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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2015년까지 레버쿠젠에서 활약
레알 마드리드 토니 크로스 등과 나란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스타 손흥민이 친정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을 대표하는 선수로 선정됐다.
스페인 매체 리벌시보는 3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현역 선수를 중심으로 레버쿠젠 역대 베스트11을 뽑으며 손흥민의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아르카디우스 밀리크(나폴리)와 함께 4-4-2 포메이션에서 최전방 투톱 공격수로 뽑혔다.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프로 데뷔한 손흥민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레버쿠젠에서 활약했다.
이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EPL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에 오르는 등 유럽을 대표하는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했다.
레버쿠젠의 올스타 팀은 화려하다. 중원에는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의 토니 크로스와 FC바르셀로나의 아르투로 비달과 함께 율리안 브란트, 엠레 찬(이상 도르트문트)이 자리했다.
수비에는 다니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 외메르 토프락(베르더 브레멘), 베먀민 헨릭스(모나코), 다니엘 슈바브(아인트호벤)가 뽑혔고 골피퍼는 베른트 레노(아스널)가 선정됐다.
감독은 레버쿠젠 시절 손흥민을 지도했던 로저 슈미트다. 현재 네덜란드 명문 PSV아인트호벤 지휘봉을 잡고 있는 슈미트 감독은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에서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 크로스, 비달 등이 포함된 레버쿠젠 올스타는 유럽 최고 수준”이라며 “이 팀이 남아 있었다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다툴 수도 있을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손흥민에 앞서 레버쿠젠에서 활약한 한국 선수로는 ‘차붐’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이 있다. 그는 1983년부터 1989년까지 레버쿠젠에서 뛰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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