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31·오른쪽)가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팀 훈련에서 손흥민(28)에게 무언가를 설명하고 있다. 9일 이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시소코는 ‘흥민아, 골을 넣고 싶다면 내가 하는 것(슈팅)처럼 해봐’라는 글을 남겼다. 왕성한 활동량이 장점이지만 득점력은 떨어지는 시소코(최근 네 시즌 4골)가 건넨 농담에 토트넘의 간판 공격수 손흥민(최근 네 시즌 75골)도 농담으로 응수했다. 그는 ‘만약 내가 너처럼 슈팅을 하면 공이 너희 집까지 날아갈걸’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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