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와 SK가 10일 잠실구장에서 치를 예정이었던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현장에선 방수포를 깔고 경기 개시 시간을 넘겨서까지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지만, 결국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11일 더블헤더로 열린다. 오후 3시에 1차전이 시작된다. LG에선 이민호, SK에선 리카르도 핀토가 1차전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LG는 올 시즌 두 번째 더블헤더를 치르게 됐다. 5월 16일 잠실에서 키움과 더블헤더를 치러 모두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잠실|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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