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4일 김태균 ‘우타자 최초 3500루타’ 공식 시상식

  • 뉴스1
  • 입력 2020년 6월 11일 14시 40분


9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한화 김태균이 경기 준비를 하고 있다. 2020.6.9 © News1
9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한화 김태균이 경기 준비를 하고 있다. 2020.6.9 © News1
한화 이글스는 오는 14일 김태균(38)의 통산 3500루타 기록에 대한 공식 시상식을 개최한다.

김태균은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3안타를 기록, 개인 통산 3500루타를 달성했다.

3500루타는 양준혁(삼성), 이승엽(삼성), 박용택(LG)에 이어 KBO리그 통산 4번째 기록이다. 또한 우타자로는 김태균이 최초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두산베어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진행되며 정민철 한화 단장은 꽃다발과 기념액자를, KBO 정운찬 총재는 기념패를 각각 김태균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통산 최다 루타 1위는 이승엽으로 4077루타를 기록 중이다. 그 뒤를 양준혁(3879루타), 박용택(3619루타), 김태균(3502루타)이 잇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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