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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강인, 라리가 재개 첫 경기 결장…발렌시아는 무승부
뉴시스
업데이트
2020-06-13 10:50
2020년 6월 13일 10시 50분
입력
2020-06-13 10:50
2020년 6월 13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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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포함 4경기 연속 결장
발렌시아는 후반 추가시간 실점으로 승리 놓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가 재개된 가운데 발렌시아의 이강인이 결장했다.
발렌시아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라리가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반테와 1-1로 비겼다.
승점 1점 획득에 그친 발렌시아는 11승10무7패(승점43)로 7위에 머물렀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 레알 소시에다드(승점46)와는 승점 3점 차이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은 아쉽게 벤치에 머물렀다.
코로나19로 인한 빡빡한 경기 일정으로 교체카드가 5장으로 늘어났지만, 이강인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지난 2월 레알 소시에다드와 정규리그 25라운드 선발 출전 이후 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포함해 4경기 연속 결장이다.
후반 29분 레반테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발렌시아는 후반 44분 로드리고 모레노의 선제골로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레반테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주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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