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27분 소화’ 프라이부르크, 볼프스부르크와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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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6월 14일 0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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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부르크의 권창훈. (프라이부르크 SNS)
프라이부르크의 권창훈. (프라이부르크 SNS)
권창훈이 후반에 교체 투입돼 27분을 활약한 가운데 프라이부르크가 볼프스부르크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프라이부르크는 13일(현지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와 2-2로 비겼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권창훈은 2-2로 팽팽하던 후반 18분 롤란드 살라이를 대신해 경기장에 들어갔다. 최근 5경기 연속 교체 투입 된 권창훈은 27분 동안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팀 공격에 활기를 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14분과 27분에 보우트 베흐호스트에게 연속골을 내줬다.

반격에 나선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43분 루카스 휠러가 한 골을 만회한 뒤 후반 1분 살라이가 득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프라이부르크는 권창훈 등 교체카드 5장을 꺼내면서 역전을 노렸지만 더 이상 골을 넣지 못하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프라이부르크는 11승9무11패(승점42)로 8위를, 볼프스부르크는 12승10무9패(승점46)로 6위를 유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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