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67분’ 잘츠부르크, 린츠 3-1로 꺾고 5연승 선두질주

  • 뉴스1
  • 입력 2020년 6월 15일 0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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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소속팀 잘츠부르크가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면서 오스트리아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잘츠부르크 홈페이지)
황희찬의 소속팀 잘츠부르크가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면서 오스트리아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잘츠부르크 홈페이지)
오스트리아리그 최강 잘츠부르크가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면서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황희찬은 선발로 출전, 67분가량을 소화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잘츠부르크는 15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LASK 린츠와의 2019-20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3-1로 승리했다.

지난 라운드에서 1골1도움으로 맹활약한 황희찬은 이날도 선발로 출전해 후반 22분 교체아웃될 때까지 필드를 누볐으나 공격 포인트는 작성하지 못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하고 리그가 재개된 후 치른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잘츠부르크는 18승6무2패(승점36)로 2위 라피드 빈(14승7무5패·승점29)과의 승점차를 7점으로 유지, 선두를 질주했다.

균형은 일찌감치 잘츠부르크 쪽으로 기울어졌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8분 만에 도미닉 소보슬라이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3분 뒤 다카의 추가골로 전반전을 2-0으로 마쳤다.

후반 11분 린츠에게 만회골을 내줬으나 후반 35분 발레치가 승리에 쐐기를 박는 3번째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추격을 뿌리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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