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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분 만에 퇴장’ 이강인, 추가 징계 없이 ‘1경기 결장’
뉴시스
업데이트
2020-06-20 07:20
2020년 6월 20일 07시 20분
입력
2020-06-20 07:20
2020년 6월 20일 0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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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오사수나와 30라운드 결장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재개 후 레알 마드리드전에 교체로 처음 출전해 13분 만에 퇴장을 당한 이강인(19·발렌시아)이 추가 징계 없이 1경기에 뛰지 못하게 됐다.
스페인축구협회는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의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발표했다.
이강인은 지난 19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9~2020시즌 라리가 정규리그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1분 교체로 나왔다가 후반 44분 세르히오 라모스에게 거친 태클을 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시즌이 재개되며 오랜만에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지나치게 의욕이 앞서면서 13분 만에 퇴장을 당했다.
스페인 현지에선 추가 징계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다행히 최악의 경우는 면했다.
스페인축구협회는 퇴장에 의한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만 내렸다.
이로써 이강인은 오는 22일 오사수나와 30라운드 홈 경기를 건너뛴 뒤 26일 에이바르와의 31라운드 원정 경기부터 경기에 나설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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