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의 ‘스피드 레이서’ 김인성(31·사진)이 순간 최고속도 시속 35.8km를 기록해 손흥민(토트넘)보다 빠른 발을 자랑했다. 2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김인성은 16일 강원과의 경기에서 이와 같은 속도를 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이 기록한 시속 35.0km보다 빠른 기록이다. 시속 35.8km로 100m를 달린다고 가정하면 약 10.06초가 걸린다. 상무 문선민(28)이 시속 35.4km로 2위를 기록했고 김남춘(31·서울·34.9km), 정훈성(26·울산·34.7km), 박수일(24·성남·34.5km)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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