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반발 드라이버 블랙애로우 수프리모 플러스+ 출시…AI 설계로 비거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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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6월 24일 1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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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용품 전문 브랜드 블랙애로우는 고반발 드라이버 수프리모의 업그레이드 모델 ‘수프리모 플러스+’ 드라이버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수프리모 플러스+는 수년간 수집한 기존 수프리모 드라이버 관련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분석해 설계에 적용한 것으로 기존 모델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극대화 했다.

‘장타의 꿈’을 실현 해 줄 기술의 핵심은 드라이버 페이스의 반발력 극대화, 최고급 탄성소재의 고반발 샤프트, 그리고 클럽과 헤드의 관성모멘트(MOI) 최적화에 의한 관용성 극대화다.

수프리모 플러스+는 헤드의 무게중심(center of gravity)을 헤드의 뒤쪽과 하단으로 이동시킨 저 중심 설계를 통해 드라이버의 관용성을 극대화했다. 페이스의 반발력을 높이기 위해 페이스센터를 초 경박화 하고 수십 번 특수열처리 가공함으로써 페이스 반발력을 높여 비거리 향상을 가능케 했다.

최고급 그라파이트에 고반발 탄성소재를 합쳐 설계한 고반발 전용 샤프트는 임팩트 시 안정되면서도 강한 뒤틀림으로 드라마틱한 비거리와 방향성 향상을 실현한다.

좀 더 정교하고 섬세한 클럽 컨트롤을 위해 공장 대량생산 방식이 아닌 장인수공 소량생산방식을 채택한 점도 특장점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블랙애로우의 높은 기술력을 집약해 구현한 수프리모 플러스+는 배우 변우민(사진), 차광수 등 수많은 골프 고수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이 애용하는 드라이버”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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