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의 인기 배당률 게임 ‘토토 언더오버’가 26일 오전 8시부터 20회차의 발매를 시작한다.
3000원대의 평균참여금액으로 소액문화의 묘미를 보여주고 있는 토토 언더오버는 승패를 맞히는 방식에서 벗어나 축구, 농구, 야구, 배구 등을 대상으로 5경기 또는 7경기를 선정해 홈팀과 원정팀 각각의 최종득점이 주어진 기준값과 비교해 낮은지, 높은지 등 다양한 상황을 예상하는 배당률 게임이라 더욱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투표방식의 경우 주어진 각 팀의 최종득점이 기준값 미만이라면 언더(U), 초과한다면 오버(O)를 선택해 표기하면 된다.
이번 회차는 28일 열리는 국내프로야구 KBO리그 5경기, 국내프로축구 K리그1(1부) 2경기를 대상으로 토토팬들을 찾아간다. 자세한 일정을 살펴보면 KBO리그에선 두산-NC(1경기)전, SK-LG(2경기)전, 롯데-삼성(3경기)전, 키움-KIA(4경기)전, 한화-KT(5경기)전이 선정됐고, K리그1에선 울산-전북(6경기)전과 수원-상주(7경기)전이 뽑혔다. 28일 오후 4시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결과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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