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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셋째 임신 자축’ LG 윌슨, 선수단에 커피 40잔 쐈다
뉴스1
업데이트
2020-06-30 18:36
2020년 6월 30일 18시 36분
입력
2020-06-30 18:36
2020년 6월 30일 1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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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타일러 윌슨. 뉴스1 © News1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타일러 윌슨이 셋째 아이 아빠가 된다.
LG 관계자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전을 앞두고 “최근 아내의 셋째 임신 사실을 전한 윌슨이 오늘 선수단에 커피 40잔을 샀다”고 밝혔다.
윌슨의 아내는 최근 한국에 입국해 자가격리를 진행한 뒤 윌슨과 함께 지내고 있다.
윌슨은 구단을 통해 “기쁘다. 큰 선물이다. 우리 쌍둥이도 형 혹은 오빠가 된다. 정말 기대가 된다”고 들뜬 소감을 전했다.
윌슨은 KBO리그 입성 첫 해인 지난 2018년 팀 이름(트윈스)처럼 쌍둥이 아이를 얻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리고 KBO리그 3년차인 올해 셋째 아이 소식까지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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