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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아스널전 1골 1도움’ 손흥민, BBC 선정 ‘이주의 팀’ 선수
뉴시스
업데이트
2020-07-14 08:23
2020년 7월 14일 08시 23분
입력
2020-07-14 08:23
2020년 7월 14일 0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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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첫 10골-10도움 금자탑을 쌓은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한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BBC는 14일(한국시간) 2019-2020시즌 EPL 35라운드 이주의 팀에 손흥민을 포함했다.
손흥민은 전날(13일)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단일시즌 리그에서 10골-10도움을 달성하는 겹경사도 누렸다.
매체는 “손흥민은 예전과 비슷한 모습이었다. 특히 카운터 어택에서 다시 한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멋진 골을 보여줬지만,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하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8위(승점 52)에 올라있는 토트넘과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 레스터 시티(승점 59)의 승점 차는 7이다.
한편, 이주의 팀에는 닉 포프(번리),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등이 포함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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