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코리안 메이저리거들도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은 17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팀 훈련에서 홈런을 쳐 동료들을 놀라게 했다(왼쪽 사진). 토론토가 속한 아메리칸리그는 지명타자 제도가 있어 투수인 류현진은 올 시즌 타석에 들어설 일은 없다. 이날 류현진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타석에 섰다. 세인트루이스 투수 김광현도 같은 날 청백전에서 호투하며 선발 로테이션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김광현은 이날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청백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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