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푸이그, 코로나19 양성 반응

  • 뉴시스
  • 입력 2020년 7월 18일 15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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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복귀를 타진 중인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푸이그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알렸다. 푸이그는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유감”이라면서 “증상은 없다. 현재 몸상태는 괜찮다”고 설명했다.

푸이그는 2013년 LA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 신시내티 레즈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등을 거쳤다. 통산 86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7, 132홈런 415타점 79도루를 기록했다.

다저스 시절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어 국내팬들에게도 친숙하다.

현재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푸이그는 최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무산 위기에 처했다.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푸이그는 여전히 FA 신분”이라면서 애틀랜타와의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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