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8·텍사스)가 2020시즌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선발 리드오프로 나선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리는 2020 메이저리그 개막전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 시즌은 개막전 선발에서 제외돼 11년 연속 개막전 출전이 무산됐던 추신수는 올해 다시 한 번 개막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추신수와 함께 엘비스 앤드루스가 테이블세터를 꾸렸다. 이어 대니 산타나(중견수)-조이 갈로(우익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토드 프레이저(1루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닉 솔락(좌익수)-아이제아 카이너-팔레파(3루수)가 선발 라인업을 형성했다. 선발투수는 랜스 린이다.
맞서는 콜로라도는 데이비드 달(중견수)-트레버 스토리(유격수)-찰리 블랙몬(우익수)-놀란 아레나도(3루수)-다니엘 머피(1루수)-라이언 맥마혼(2루수)-라이멜 타피아(지명타자)-샘 힐리아드(좌익수)-토니 월터스(포수)가 나선다. 선발투수는 헤르만 마르케스가 출격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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