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에게 ‘손가락 욕설’을 해 1년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던 프로골퍼 김비오(30)가 특별 사면을 받아 다음 달 필드에 복귀한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회원 간의 화합과 KPGA 발전을 위해 김비오 등 8명을 특별 사면한다”고 27일 밝혔다. 김비오는 지난해 9월 한 대회에서 손가락 욕설 등 부적절한 행동을 해 3년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한 달도 되지 않아 1년으로 징계를 감경했고, 이번에 징계 자체를 풀어줬다. 김비오는 다음 달 21일 시작하는 GS칼텍스 매경오픈부터 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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