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A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23세 이하 대표팀의 맞대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으로 인해 무관중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한축구협회는 9월로 예정(날짜 미정)된 두 팀의 2차례 대결을 일단 관중 없이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단, 현재 2단계인 서울·경기지역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완화될 경우 관중을 허용할 수도 있다. 만약 3단계로 격상되면 경기 자체가 무산된다. 협회는 28일 최종 판단을 내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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