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락과 접촉했던 한화 2군 선수단 40명, 코로나19 음성 판정

  • 뉴스1
  • 입력 2020년 9월 1일 09시 40분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투수 신정락이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신정락은 지난 29일부터 고열, 근육통 등의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 사진은 지난해 한화이글스 이적 후 등판했던 신정락 모습. 2020.8.31/뉴스1DB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투수 신정락이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신정락은 지난 29일부터 고열, 근육통 등의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 사진은 지난해 한화이글스 이적 후 등판했던 신정락 모습. 2020.8.31/뉴스1DB
충남 서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한화 이글스 투수 신정락과 접촉했던 팀 2군 선수단 4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1일 밝혔다.

서산 한화 이글스 2군 구장과 선수 숙소 등은 모두 방역 소독을 마쳤다.

한화는 지난달 31일 우완 신정락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 신정락은 2군 서산구장에서 육성군(재활조)에 머물고 있었다.

추가 확진자 확인을 위해 한화 2군 선수단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1일 두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는 취소됐다.

KBO에 따르면 신정락과 함께 2군에 있다가 1군에 콜업된 한화 선수 2명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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