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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오늘은 침묵 日투수 다나카에 봉쇄…타율 0.228
뉴시스
업데이트
2020-09-02 12:24
2020년 9월 2일 12시 24분
입력
2020-09-02 12:24
2020년 9월 2일 12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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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에게 꽁꽁 틀어막혔다.
최지만은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인 게릿 콜(양키스)을 상대로 홈런을 뽑아내는 등 3안타 2볼넷 맹타를 휘둘렀던 최지만은 이날 양키스 선발 다나카의 노련한 투구 앞에 침묵을 지켰다.
최지만은 5경기 연속 안타에 실패했고, 시즌 타율은 0.228로 떨어졌다.
1회초 첫 타석에서 다나카의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한 최지만은 3회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5회 다나카를 상대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후 다음 타석에서 대타로 교체됐다.
탬파베이는 3-5로 석패해 7연승에 실패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탬파베이(25승12패)는 2위 양키스(20승14패)에 3.5경기차로 추격을 허용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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