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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장도 인정한 에이스…“류현진 상대할 땐 더 신중해야”
뉴시스
업데이트
2020-09-03 16:29
2020년 9월 3일 16시 29분
입력
2020-09-03 16:29
2020년 9월 3일 16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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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팅리 마이애미 감독, LA 다저스 시절 인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에이스다운 호투로 ‘적장’에게도 인정받았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5피안타 8탈삼진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92에서 2.72로 끌어내렸다.
팀이 2-1 승리를 거두면서 류현진은 시즌 3승(1패)째를 챙겼다.
류현진의 호투가 빛난 한 판이었다.
MLB닷컴은 “류현진은 8월 체인지업과 커터로 상대 타자들을 압도한 것처럼 마이애미 타선을 제압했다. 베테랑 좌완 투수는 타자들의 타이밍을 혼란스럽게 했다”고 평했다.
매체는 류현진이 3회말 2사 후 개릿 쿠퍼에게 67.3마일(약 108㎞)짜리 커브로 삼진을 빼앗은 장면도 언급했다.
마이애미는 예상치 못한 볼배합에 허를 찔렸지만, 마이애미를 이끄는 돈 매팅리 감독은 “그런 종류의 투수도 있다는 걸 이해해야 한다. 그게 류현진의 스타일”이라며 류현진의 투구를 인정했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을 잘 아는 사령탑이다.
매팅리 감독은 2011~2015시즌 LA 다저스를 지휘했다. 2013년 LA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류현진은 3시즌 동안 매팅리 감독과 한솥밥을 먹었다.
당시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 적응할 때부터 믿을 수 있는 선발 투수로 올라설 때까지 가까이서 지켜봐왔다.
매팅리 감독은 “그는 구속을 조절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을 던진다. 그를 상대할 때는 신중하게 타격해야 한다. 그러나 그는 공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타자들을 곤경에 빠뜨린다”며 류현진의 투구를 칭찬했다.
토론토 찰리 몬토요 감독도 류현진에 엄지를 세웠다.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은 우리의 에이스라는 걸 보여줬다. 에이스는 그런 역할을 한다”며 류현진의 쾌투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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