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단신]‘페덱스컵 챔피언’ 존슨, 두번째 올해의 선수상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9월 16일 03시 00분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36·미국·사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9∼2020시즌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존슨이 PGA투어 올해의 선수에 뽑힌 것은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다. PGA투어는 “올 시즌 10개 대회 이상 출전한 회원들의 투표 결과 존슨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15일 발표했다. 존슨은 지난 시즌 트래블러스 챔피언십과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 그리고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까지 3승을 거뒀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챔피언도 그의 차지였다. 페덱스컵 챔피언이 PGA투어 올해의 선수로 뽑힌 것은 최근 4시즌 동안 세 번째다. 이날 함께 발표된 PGA투어 신인왕에는 스코티 셰플러(24·미국)가 뽑혔다. 셰플러는 이번 시즌 23개 대회에 출전해 7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렸고, 페덱스컵에서 최종 5위에 올랐다.
#더스틴 존슨#미국프로골프#세계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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