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어력 갖춰 정교한 샷… ‘0311 ST’ 아이언, ‘싱글’ 골퍼에 안성맞춤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9월 17일 03시 00분


[Enjoy&Golf] PXG

프로 선수와 주말 골퍼 사이에서 PXG 아이언 시리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PXG 최초의 투어 블레이드형 아이언인 ‘0311 ST(Super Tour)’는 100% CNC 밀링 처리된 머슬백 아이언으로 출시 당시부터 폭발적인 주목을 받았다. 0311 ST 아이언은 PXG에서 출시된 이전 아이언 모델들과 달리 TPE나 COR2 소재를 주입하지 않아 날렵하게 얇아진 솔과 컴팩트한 블레이드 길이가 특징이다. 특히 0311 ST 아이언은 소속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프로토 타입으로 선 제작돼 투어 프로들의 체계적인 테스트 과정을 거쳐 탄생됐다.

PXG 최초의 투어 블레이드형 아이언인 ‘0311 ST(Super Tour)’는 상급자 골퍼들에게 인기가 높다. (주)카네 제공
PXG 최초의 투어 블레이드형 아이언인 ‘0311 ST(Super Tour)’는 상급자 골퍼들에게 인기가 높다. (주)카네 제공
0311 ST 아이언은 특히 상급자 골퍼에게 인기가 좋다. 타구 시 스핀양을 높이고 목표 지점에 정확하게 볼을 착지시킬 수 있는 제어력을 갖춰 정교한 샷을 원하는 ‘싱글’ 골퍼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클럽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헤드를 도금으로 가공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골퍼가 어드레스 시 집중력이 분산되지 않도록 페이스는 안티-글레어 마감 처리를 했다. 또 클럽의 하단에 티타늄 소재의 무게추와 텅스텐 소재의 무게추를 포함해 최적의 런치 앵글을 만들어 준다.

스테디셀러인 ‘0311 GEN’ 시리즈의 인기도 계속되고 있다. 시리즈의 3번째 모델로 올해 출시된 0311 GEN3 아이언은 8620 소프트 카본 스틸로 제작된 단조 아이언이다. 이전 모델과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CNC 밀링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헤드 페이스 뒷면과 새로운 기술력인 임팩트 리액터가 적용된 익스트림 듀얼 COR 내장재가 주입된 것이다. 높은 스핀양을 구현하여 가동성을 향상시킨 0311 T(Tour)와 비거리와 관용성의 이상적인 균형에 포커스를 둔 0311 P(Players), 그리고 극도의 관용성을 원하는 골퍼들에게 최적화된 0311 XP(Xtreme Performance) 등 3가지 모델이 있다.

또 ‘슈가대디 0311 밀드 웨지’는 헤드 토 무게추 배치가 늘어나면서, 더욱 정교하게 무게 조절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높은 토의 중량은 무게 중심을 더 높게, 더 많이 클럽 헤드의 중앙으로 끌어당김으로써 스핀양을 증가시켜 보다 안정적이고 일관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특히 블랙 에디션으로 나온 검은색 헤드의 슈가대디 웨지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한층 더해주어 디자인과 퍼포먼스를 모두 만족시키는 모델로 꼽힌다.

PXG ‘0311 포지드 웨지’는 헤드 페이스 뒷면에 라인을 주어 기존 모델과 디자인에 차별화를 두었으며, 페이스 표면 그루브는 밀드 처리하여 볼과의 접촉면에 더욱 많은 마찰을 발생시켜 다양한 환경에서도 스핀양이 증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PXG 국내 공식 수입원인 ㈜카네 서범석 총괄 전무는 “0311 GEN3 아이언은 PXG의 GEN1, GEN2 아이언을 이어 가장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내는 제품”이라며 “100% 밀링 공정으로 제작된 밀드 웨지와 포지드 웨지는 세계 정상급 투어프로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제작됐다. 높은 스핀양을 구사하던 전작 모델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됐다”고 말했다. 시타 및 클럽 피팅에 대한 문의는 ㈜카네(02-518-0311) 또는 가까운 대리점에 하면 된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enjoy&golf#pxg#골프#아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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