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도 호날두도 없다…UEFA, 챔스 빛낸 포지션 별 최종후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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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9월 18일 11시 58분


UEFA가 2019-20 챔피언스리그를 빛낸 포지션별 최고 선수 후보를 공개했다. 메시도 호날두도 빠졌다. (UEFA 홈페이지) © 뉴스1
UEFA가 2019-20 챔피언스리그를 빛낸 포지션별 최고 선수 후보를 공개했다. 메시도 호날두도 빠졌다. (UEFA 홈페이지) © 뉴스1
바이에른 뮌헨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빛난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 후보가 발표됐다.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두 플레이어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모두 빠진 것이 이채롭다.

UEFA가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포지션 별 최고 선수 최종 후보 3인을 공개했다.

골키퍼-수비수-미드필더-공격수 별로 3명씩이 남았는데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이 7명으로 가장 많은 후보를 배출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파리 생제르맹은 3명이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결승에서 서로의 최후방을 지킨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와 케일러 나바스(파리 생제르맹), 그리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얀 오블락이 후보로 선정됐다.

수비수 부문은 집안 잔치가 됐다. 바이에른 뮌헨 후방을 지키는 다비드 알라바와 알폰소 데이비스 그리고 조슈아 키미히가 경쟁을 펼친다.

미드필더는 뮌헨의 토마스 뮐러와 티아고 알칸타라가 이름을 올렸고 EPL 최고 MF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포함됐다.

공격수 부문은 15골로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의 수상이 유력한 가운데 PSG의 간판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가 최종후보로 남았다.

8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2-8 참패 당했던 바르셀로나의 메시는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와 함께 5위에 그쳤다. 8강에서 중도하차했던 유벤투스의 호날두는 8위에 머물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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