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수비수 홍철, 좌측 무릎 부상으로 제외…심상민 대체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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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8일 15시 32분


벤투호에 합류했던 홍철이 부상으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 뉴스1
벤투호에 합류했던 홍철이 부상으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 뉴스1
올림픽대표팀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있는 벤투호의 왼쪽 수비자원이 교체된다. 홍철(울산현대)이 부상으로 빠지고 그 자리를 심상민(상주상무)이 채운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좌측 무릎 부상을 입은 홍철을 소집 해제한다”면서 “홍철을 대신해 심상민을 대체 발탁한다”고 발표했다. 심상민은 이날 곧바로 파주NFC에 합류 예정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오는 9일과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김학범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U-23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번 경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다른 나라와의 평가전을 가질 수 없는 상황에서 마련된 스페셜 매치다.

가뜩이나 자가격리 문제로 해외파 선수들을 부를 수 없는 등 온전한 전력을 갖출 수 없는데 일찌감치 부상으로 제외된 이청용에 이어 홍철까지 빠지면서 벤투 감독으로서는 아쉬운 상황이 됐다.


(파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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