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최종 예선을 포함하여 수많은 국제대회에서 탁월한 경기력으로 한국배구를 빛낸 김연경이 ‘경기상을 수상하며 2018년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 게임 육상종목에서 금메달 2개 등을 수상한 장애인 육상 국가대표 전민재의 어머니 한재영 씨가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을 받는다.
아울러 연구상에는 손석정 남서울대학교 교수, 지도상에는 서울특별시 펜싱팀 조종형 감독, 공로상에는 대한럭비협회 이상웅 회장, 진흥상에는 오산시 체육회 한종우 사무국장, 극복상에는 인천광역시 장애인사격연맹 심재용 사무국장, 특수체육상에는 오광진 한국복지대학교 교수, 심판상에는 김경민 축구 국제심판이 선정됐다.
올해 포상자는 Δ 청룡장에 대한빙상경기연맹 박승희와 서울시 장애인론볼연맹 곽영숙 등 8명 Δ 맹호장에 세종시체육회 펜싱팀 신아람과 경기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 이미옥 등 16명 Δ 거상장에 대한레슬링협회 노재현 코치와 음성여자중학교 사이클종목 진용철 감독 등 10명 Δ 백마장에 대전시 태권도협회 김도경과 고양시 재활스포츠센터 이석산 센터장 등 4명 Δ 기린장에 대한사격연맹 서주형 등 2명 Δ 포장에 대한검도회 유연서와 대한장애인양궁협회 박대윤 코치 등 10명까지 총 50명을 선정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체육인들이 일구어낸 성과가 국민들께는 희망과 자긍심을 선사하고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한 것처럼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할 의지와 희망의 원천 또한 체육 분야에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체육인들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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