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가자…양궁 국가대표 선발전, 24일부터 예천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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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20일 13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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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여자 국가대표 강채영. (대한양궁협회 제공) © 뉴스1
양궁 여자 국가대표 강채영. (대한양궁협회 제공) © 뉴스1
대한양궁협회는 2021년도 리커브 국가대표 1,2차 선발전 및 컴파운드 국가대표 선발전을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협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2021년에 예정된 도쿄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발전을 원칙대로 다시 원점에서부터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24일과 25일 이틀간 열리는 1차 선발전에는 올해 개최된 국내대회 기준기록(여자부 1353점, 남자부 1333점) 등을 통과한 여자부 102명, 남자부 101명이 참가한다. 6차례 70m(32발) 기록 경기를 통해 배점을 부여해 남녀 각 64명을 선발하게 된다.

1차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은 이어 열리는 2차 선발전(26일~29일)에 참가한다. 토너먼트전과 기록 경기 등을 통한 배점 합계로 최종 남녀 각 2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선수들은 동계훈련을 거쳐 내년 초(3월중 개최 예정) 열릴 3차 선발전에서 남녀 각 8명의 2021년도 국가대표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2021년도 컴파운드 국가대표 선발전은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한 차례 선발전으로 남녀 각 4명의 국가대표를 최종적으로 뽑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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