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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호날두, 코로나19 재검사도 양성…메시와 대결 불발
뉴시스
업데이트
2020-10-23 09:16
2020년 10월 23일 09시 16분
입력
2020-10-23 09:15
2020년 10월 23일 0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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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바르셀로나, 29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대결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의 맞대결이 불발됐다.
스페인 언론 AS, 마르카 등은 23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코로나19 재검사에서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 출전할 수 없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13일 포르투갈 대표팀에 소집됐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소속팀 유벤투스(이탈리아)로 복귀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재검사 결과에 따라 메시와 시즌 첫 대결이 이뤄질 수 있었다.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는 오는 29일 UEFA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호날두는 삭발까지 하며 출전에 강한 의욕을 보였으나 다음으로 미뤄졌다. 두 팀의 2차전은 12월9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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