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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마라도나, 경호원 코로나 의심 증세로 자가격리
뉴스1
업데이트
2020-10-28 06:45
2020년 10월 28일 06시 45분
입력
2020-10-28 06:45
2020년 10월 28일 06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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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60)가 경호원 한 명이 코로나19 증세를 보여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27일 AFP통신이 현지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스포츠신문 올레는 “경호원 한 명이 아침에 일어나보니 코로나 증세가 있어서 예방적인 차원에서 격리에 들어갔다”고 했고, 또 다른 지역신문인 파지나12(Pagina/12)는 웹사이트에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마라도나도 만약을 위해 집에서 격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파지나12에 따르면 마라도나는 29일에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 여부를 속성 테스트할 예정이다.
마라도나는 1986년 아르헨티나를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주역이다. 현재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힘나시아 라플라타 사령탑을 맡고 있다.
하지만 마약과 알코올 남용, 두번의 심장 마비 전력이 있는 마라도나는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합병증 위험이 높다는 우려를 받고 있다. 그는 몇 주 전에도 그의 선수 중 한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자가 격리에 들어간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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