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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벼랑 끝 몰린 탬파베이, WS 6차전 최지만 1번 전진 배치
뉴스1
업데이트
2020-10-28 08:00
2020년 10월 28일 08시 00분
입력
2020-10-28 07:59
2020년 10월 28일 07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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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몰린 탬파베이 레이스가 최지만(29·탬파베이)을 1번 타자로 전진 배치해 반격에 나선다.
최지만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의 2020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7전 4선승제) 6차전에 1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탬파베이는 현재 시리즈 전적에서 2승3패로 밀려 있다. 이날 반드시 승리해야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
최지만은 올해 플래툰 시스템을 적용받으며 상대가 좌완 투수를 내세울 경우 벤치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았다. 월드시리즈에서도 최지만은 우완 투수가 선발로 나온 2차전과 3차전에만 선발로 나섰다.
최지만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출루율 0.417를 기록 중이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이 높은 출루율을 바탕으로 리드오프로서 팀에 많은 찬스를 만들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탬파베이는 이날 최지만(1루수)-랜디 아로자레나(좌익수)-오스틴 메도우스(지명타자)-브랜든 로우(2루수)-매뉴얼 마르고(좌익수)-조이 웬들(3루수)-윌리 아담스(유격수)-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마이크 주니노(포수) 순으로 경기에 나선다. 선발은 블레이크 스넬이다.
이에 다저스는 무키 베츠(우익수)-코리 시거(유격수)-저스틴 터너(3루수)-맥스 먼시(1루수)-윌 스미스(지명타자)-코디 벨린저(중견수)-크레스 테일러(2루수)-A.J. 폴락(좌익수)-오스틴 반스(포수) 순으로 맞선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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