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북 문경시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98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여자고등부 단체 결승전 순천여고 대 대전여고 단식, 순천여고 신희선 선수. 문경=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디펜딩 챔피언’ 순천여고가 에이스 김운진(18)을 앞세워 제98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정구)대회 여고부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1일 경북 문경시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98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여자고등부 단체 결승전 순천여고 대 대전여고 복식 경기, 순천여고 김운진(하늘색 모자) 박빛나 선수. 문경=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순천여고는 1일 경북 문경 국제정구장에서 열린 여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대전여고를 2-0으로 꺾고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신민철 순천여고 감독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면 연습을 많이 못하는 상황에서도 선수들의 연습 영상을 받아 실시간 코칭을 하는 노력을 한 코치선생님의 덕이 크다”며 “열심히 노력해준 선수들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이성민 교장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1일 경북 문경시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98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여자고등부 단체 결승전 순천여고 대 대전여고 복식 경기, 순천여고 김운진(하늘색 모자) 박빛나 선수. 문경=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1일 경북 문경시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98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여자고등부 단체 결승전 순천여고 대 대전여고 단식, 순천여고 신희선 선수. 문경=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1일 경북 문경시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98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여자고등부 단체 결승전 순천여고 대 대전여고 복식 경기, 순천여고 김운진(하늘색 모자) 박빛나 선수. 문경=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순천여고 우승 주역은 단식과 복식을 넘나들며 승리를 보탠 김운진이었다. 김운진은 이번 대회 1,2회전에서 단식 주자로 연거푸 이겼다. 4강전에서는 복식에 나서 우승 후보로 꼽히던 명실상주클럽을 제압한 뒤 결승에서도 복식 승리를 장식했다.
중등부 단체전에서는 전통의 강호 문경중, 문경서중이 각각 남·여중부 왕좌를 탈환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연속 남중부 단체전을 휩쓸고 2018년에도 한 차례 우승을 했던 문경중은 2-1로 신암중을 꺾고 우승컵을 되찾았다.
여중부 단체전에서도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연패를 했던 문경서중이 지난해 챔피언 성신여중을 2-1로 꺾고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문경서중은 지난해 개인단식 우승자 문혜연의 활약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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