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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학범호, ‘소속팀 동료 코로나19 확진’ 안준수 대신 허자웅 발탁
뉴스1
업데이트
2020-11-05 12:59
2020년 11월 5일 12시 59분
입력
2020-11-05 12:58
2020년 11월 5일 1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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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올림픽축구대표팀(U-23 대표팀) 감독./뉴스1 © News1
소속팀 동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안준수(22·세레소 오사카)를 대신해 허자웅(22·성남)이 김학범호에 대체 발탁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소속팀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안준수 대신 허자웅이 이집트 친선대회에 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세레소 오사카는 지난 4일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골키퍼 모기 슈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세레소 오사카에 따르면 모기는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날 오전부터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났고, 오후에는 체온이 39도까지 올랐다. 모기는 코로나19 증상에도 불구하고 팀 스케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안준수는 약 10개월 만에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었지만 아쉽게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한편 김학범호는 오는 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 13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이집트와 카이로인터내셔널스타디움에서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14일 오후 10시 브라질과 같은 장소에서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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