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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나이츠 농구단 변기훈,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에 위기가정 아동 지원 후원금 기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11-05 15:01
2020년 11월 5일 15시 01분
입력
2020-11-05 14:57
2020년 11월 5일 14시 57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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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서울본부(본부장 김기영)는 프로농구 SK나이츠(감독 문경은) 소속 변기훈 선수로부터 국내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지난 27일 전달받았다고 5일 밝혔다.
변기훈 선수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이뤄진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SK나이츠 전용체육관에서 진행됐다.
변 선수는 “평소 재능기부 형태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는데 이번 기회를 맞아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와 함께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외받는 아동들을 위해 나눔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서울본부는 전달받은 후원금 500만 원을 국내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기영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아동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 준 변기훈 선수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아이들이 어려움 없이 학교생활을 해나가는 데 사용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서울본부는 서울시 내 11개 지부와 협업하여 지역의 욕구에 맞는 사업방향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아동 친화적인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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