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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폭스뉴스가 꼽은 FA ‘톱 10’…“영입하는 팀은 행운”
뉴스1
업데이트
2020-11-08 10:28
2020년 11월 8일 10시 28분
입력
2020-11-08 10:27
2020년 11월 8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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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김하성. 2020.11.2/뉴스1 © News1
키움 히어로즈의 내야수 김하성(25)을 향한 미국 현지의 관심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미국 폭스뉴스는 8일(한국시간) 2021시즌을 앞두고 FA 영입 대상 후보 중 톱 10을 선정해 보도했다. 김하성은 이 중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유격수 김하성을 최고의 FA 영입 후보 10위에 랭크한 뒤 텍사스 레인저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밀워키 브루어스, 보스턴 레드삭스를 행선지로 점쳤다.
폭스뉴스는 “김하성은 국제 FA 유망주 중 최고”라며 “유격수인 그는 KBO리그서 18세부터 선발로 활약했다”고 전했다.
이어 “2020시즌 김하성은 타율 0,308(실제로는 0.306)에 30홈런 109타점을 기록했다”면서 “그가 메이저리그로 넘어올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김하성은 2020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 자격을 얻어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수 있다. 아직 공식적으로 김하성이 미국 무대에 나서겠다는 의견을 밝히진 않았지만 빅리그 팀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면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폭스뉴스는 “김하성은 컨택과 파워를 겸비한 드문 선수”라고 평가한 뒤 “아마도 그를 데려가서 라인업에 포함시키는 팀은 행운일 것”이라고 극찬했다.
2014년 2차 3라운드로 넥센 유니폼을 입은 김하성은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유격수 자리를 꿰차며 KBO리그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2015년 타율 0.290 19홈런 73타점을 기록했고 2017년에는 타율 0.302 23홈런 114타점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 138경기에 나와 타율 0.306 163안타 30홈런 109타점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기록했다.
이 밖에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는 FA 8위에 이름을 올렸고, 전체 1위로는 우완 트레버 바우어(신시내티)가 꼽혔다. 2위는 J.T 리얼무토(필라델피아), 3위로는 조지 스프링어(휴스턴)가 선정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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