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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60위’ 오티스, ‘1위’ 존슨 추격 따돌리고 휴스턴 오픈 우승
뉴스1
업데이트
2020-11-09 08:20
2020년 11월 9일 08시 20분
입력
2020-11-09 08:18
2020년 11월 9일 0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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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60위 카를로스 오티스(멕시코)가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의 추격을 따돌리고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휴스턴 오픈(총상금 70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티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파크 골프코스(파70·743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몰아쳐 5언더파 267타를 적어냈다.
오티스는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로 존슨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 공동 2위 그룹(11언더파 269타)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오티스는 2014년 2부 투어에서 3승을 올린 뒤 PGA투어 무대를 밟았다. 2019년 마야코바 골프 클래식에서 기록한 공동 2위가 이전까지 최고 성적이었던 오티스는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PGA투어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3라운드까지 공동 2위였던 오티스는 4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선두 추격에 나섰다. 8번홀(파5)과 9번홀(파3)에서 잇달아 버디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티스는 후반 라운드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16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2타 차 우승을 완성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처음으로 필드에 복귀한 존슨은 최종 라운드에서 5타를 줄였지만 역전 우승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존슨은 11언더파 269타로 공동 2위를 마크, 마스터스를 앞두고 예열을 마쳤다.
브룩스 켑카(미국)는 최종합계 8언더파 272타로 공동 5위를 마크했다. 한국 선수 중에 유일하게 컷을 통과했던 임성재(22·CJ대한통운)는 3오버파 283타로 공동 50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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