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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美CBS스포츠 “류현진, AL 사이영상 가상 투표 3위”
뉴시스
업데이트
2020-11-09 11:29
2020년 11월 9일 11시 29분
입력
2020-11-09 11:27
2020년 11월 9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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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WAA 신인상 공식 후보 제외된 김광현, 모의 투표에선 5위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 CBS 스포츠의 가상 투표에서 사이영상 3위,신인상 5위에 올랐다.
CBS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담당 기자들 5명을 대상으로 한 모의투표 결과를 전했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1위는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차지했다.
매체는 “이것은 2위 경쟁”이라며 셰인 비버의 만장일치 사이영상 수상을 점쳤다. 이번 모의 투표에서도 비버는 1위표 5장을 독차지했다.
비버는 올해 12경기에서 8승1패 평균자책점 1.63으로 활약, 평균자책점 전체 1위를 따냈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가 발표한 공식 후보에 들지 못한 게릿 콜(뉴욕 양키스)이 2위표 2장과 3위표 2장으로 2위에 랭크된 가운데 류현진은 2위표 2장, 3위표 1장을 받아 3위에 올랐다.
류현진은 올시즌 12경기에서 5승2패 평균자책점 2.69의 성적을 거뒀다.
내셔널리그 신인왕 가상 투표에서는 김광현이 언급됐다. BBWAA 최종 후보에는 들지 못했지만 CBS 스포츠 모의 투표에서는 3위표 1장을 받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내서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로는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이 예상됐다. 디그롬은 1위표 2장, 2위표 2장, 3위표 1장을 받았다.
한편, BBWAA 소속 기자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사이영상은 오는 12일 발표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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