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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사이영상 최종 후보 류현진, 진정한 에이스 역할했다”
뉴스1
업데이트
2020-11-11 17:55
2020년 11월 11일 17시 55분
입력
2020-11-11 17:53
2020년 11월 11일 1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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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은 첫해, 에이스로서 제몫을 다한 류현진(33)을 향해 현지언론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엠엘비닷컴(MLB.com)은 11일(한국시간) 2020 메이저리그 양대리그 사이영상 최종후보들을 조명했다.
그중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 3인에 오른 류현진에 대해 “토론토는 류현진을 진정한 에이스로서 영입했고 이 베테랑 좌완투수는 그 역할을 잘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에 계약한 류현진은 12경기에서 67이닝을 던지며 5승2패, 평균자책점 2.69의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류현진은 에이스로서 토론토를 4년 만에 가을야구로 이끌었다.
현지언론에서는 류현진을 영입해 마운드를 강화한 토론토의 선택을 칭찬하는 분위기로 가득하다. 최근에는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최종후보 3인에까지 올랐다. 비록 수상확률은 떨어지나 그만큼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것에 대한 인정을 받은 셈이다.
MLB.com은 “올해 토론토가 연패를 끊는 순간, 혹은 연승마다 류현진이 있었다”면서 “무엇보다 꾸준하지 못했던 토론토 선발 로테이션에 가장 필요한 (꾸준한) 활약을 해줬다”고 거듭 칭찬을 이어갔다.
이어 “비록 포스트시즌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류현진은 정규시즌 동안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9월24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7이닝을 소화하며 토론토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끄는 결정적 활약을 펼친 바 있다”고 설명했다.
MLB.com의 토론토 담당기자 키건 매디슨은 “류현진의 체인지업은 엘리트 수준이다. 패스트볼과 커터 또한 타자들이 잘 대응하지 못했다”면서 “(류현진이) 앞으로 3년 동안 토론토에서 더 많은 일들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적으로 전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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