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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키움, 이택근·신재영 방출…나이트 코치도 결별
뉴시스
업데이트
2020-11-12 15:00
2020년 11월 12일 15시 00분
입력
2020-11-12 14:59
2020년 11월 12일 14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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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하송)는 12일 코치 3명과 선수 8명에게 2021시즌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달했다.
키움은 브랜든 나이트 투수코치, 마정길 불펜코치, 이건우 트레이닝 코치와는 다음 시즌 함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신재영, 정대현, 신효승, 이재승 등 투수 4명과 이택근, 김규민, 정현민, 김준연 등 야수 4명도 방출선수 명단에 포함됐다.
올해 부진한 성적을 남긴 이택근은 사실상 은퇴를 결심했다.
2003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데뷔한 이택근은 통산 165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2(5361타수 1621안타)에 136홈런 773타점 851득점 175도루를 기록했다.
2016년 신인왕을 수상했던 신재영 역시 칼바람을 피해가지 못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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