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저보다 안 좋은 선수 많던데요?”라던 박건우, 톱타자 출격
뉴시스
업데이트
2020-11-13 16:48
2020년 11월 13일 16시 48분
입력
2020-11-13 16:47
2020년 11월 13일 16시 4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올 가을 첫 패배를 마주한 두산 베어스가 대대적인 타순 조정으로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13일 고착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2020 프로야구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4차전 1번 타자로 박건우를 지명했다.
1,2차전을 잡고 기세를 올리던 두산은 전날 2-5로 져 흐름이 꺾였다.
준플레이오프 포함 5경기 만에 당한 올해 가을야구 첫 패배였다. 지난해 10월22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이어진 포스트시즌 연승 행진도 8경기에서 막을 내렸다.
4차전에서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짓기 위해서는 분위기를 다잡는 것이 우선이다. 3차전까지 동일한 라인업을 썼던 김 감독은 타선 흐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듯 큰 폭의 변화를 줬다.
박건우가 1번타자를 맡고 정수빈(중견수)이 뒤를 받친다. 클린업 트리오는 호세 페르난데스(좌익수)-김재환(좌익수)-최주환(2루수)으로 구성됐다. 박세혁(포수)-허경민(3루수)-오재일(1루수)-김재호(유격수)가 6~9번 타자로 배치된다.
김 감독은 플레이오프 타율이 0.222(9타수 2안타)에 불과한 박건우의 1번 타자 기용을 두고 “어제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는데 ‘저보다 안 좋은 선수가 많던데요’라고 하더라”는 농담 섞인 말로 답변을 대신했다.
전날 홈런을 친 오재원은 무릎이 좋지 않아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슬럼프 조짐을 보이는 오재일의 타순은 8번으로 조정됐다.
선발 투수는 유희관이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유희관의 호투이지만 흔들릴 경우 평소보다 빠른 교체를 염두에 두고 있다.
김 감독은 “김민규와 최원준을 빨리 붙일 수도 있다. 이승진도 상황을 보고 빨리 준비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승기가 왔다고 판단하면 5차전 선발 예정인 크리스 플렉센까지 올릴 수도 있다고 예고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책상도 없는 사무실에 출근 강요” 트럼프에 뿔난 美공무원들
공금 5억 횡령해 가상화폐 투자한 청주시 6급 공무원 ‘파면’
2029년부터 취업자 수 감소…2033년까지 추가 노동력 82만명 필요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