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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광현, 美 스포츠 카드 제조사 선정 2020시즌 루키 최고 좌완 선발
뉴스1
업데이트
2020-11-20 09:32
2020년 11월 20일 09시 32분
입력
2020-11-20 09:03
2020년 11월 20일 0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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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미국 스포츠 카드 제조사가 꼽은 2020시즌 신인 중 최고의 좌완 투수로 선정됐다.
미국 스포츠 카드 제조사 톱스(TOPPS)는 20일(한국시간) 2020시즌 올스타 루키 팀을 선정했다. 톱스는 1959년부터 신인 올스타 들을 선정해왔고 이 중에는 총 26명의 선수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기도 했다.
김광현은 좌완 선발 투수 부문에서 신인 중 최고로 평가 받았다. 김광현은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 8경기(7경기 선발)에서 3승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로 활약했다.
나아가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의 포스트시즌 경기에도 등판했다. 김광현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2선승제) 1차전에 선발로 등판, 3⅔이닝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이겼으나 김광현은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김광현은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득표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빅리그에 순조롭게 안착하면서 2021시즌에 대한 전망도 밝아졌다.
우완 선발 투수 부문에서는 LA 다저스의 토니 곤솔린이 선정됐다. 곤솔린은 올해 9경기(8경기 선발)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2.31의 성적을 올렸다.
아메리칸 리그 신인왕 카일 루이스(시애틀 매리너스)와 내셔널리그 신인왕 데빈 윌리엄스(밀워키 브루어스)는 각각 외야수와 구원 투수로 선정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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