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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NC의 초강수’ 사흘 쉰 루친스키 2⅔이닝 세이브
뉴시스
업데이트
2020-11-21 17:57
2020년 11월 21일 17시 57분
입력
2020-11-21 17:56
2020년 11월 21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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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4차전]
NC 다이노스의 승부수가 통했다. 드류 루친스키가 깔끔한 투구로 세이브를 수확하며 총력전에 힘을 보탰다.
루친스키는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20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에 구원으로 등판했다.
팀이 2-0으로 앞선 7회말 1사 1루에서 마운드에 오른 루친스키는 오재일을 3구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박세혁을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8회말에는 조수행과 허경민을 연달아 삼진으로 봉쇄했다. 정수빈에는 땅볼을 유도, 이닝을 끝내려고 했지만 2루수 박민우의 송구 실책이 나오며 2사 1루가 이어졌다. 그러나 위기에서도 최주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8회까지 26개의 공을 던진 루친스키는 3-0으로 달아난 9회말에도 마운드를 지켰다.
선두 김재환을 좌익수 뜬공, 호세 페르난데스를 1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타격감이 뜨거운 김재호를 유격수 뜬공으로 잡고 경기를 끝냈다.
경기 전부터 이동욱 NC 감독은 루친스키의 불펜 등판 가능성을 열어놓으며 총력전을 선언했다. 이 감독은 “루친스키도 오늘 대기한다. 원래 불펜 피칭을 하는 날”이라고 말했다.
루친스키는 지난 17일 1차전에 선발로 나와 5⅓이닝 3실점 1자책을 기록하며 97개의 공을 뿌렸다. 이후 4일 만의 재출격이다.
NC는 루친스키가 등판했던 1차전에서 승리했지만, 이후 2경기 연속 패하면서 시리즈 1승2패 열세에 놓였다.
4차전까지 내줄 경우 벼랑 끝에 몰리게 되는 만큼 가지고 있는 최고의 카드를 모두 꺼낼 수밖에 없었다.
지난해 NC 유니폼을 입은 이후 한 번도 구원으로 나선 적 없던 루친스키까지 불펜으로 투입하며 승리 의지를 드러냈다.
루친스키는 팀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했다. 2⅔이닝 동안 39개의 공을 던지며 안타를 하나도 맞지 않고 삼진만 4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루친스키의 호투로 두산을 봉쇄한 NC는 두산을 3-0으로 꺾고, 2승2패로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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