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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구창모 역투+양의지 투런포’ NC, 두산 5-0 완파…1승 남았다
뉴스1
업데이트
2020-11-23 22:58
2020년 11월 23일 22시 58분
입력
2020-11-23 22:57
2020년 11월 23일 2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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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NC 구창모가 7회초 투구를 마치고 알테어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2020.11.23/뉴스1 © News1
정규시즌 챔피언 NC 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를 물리치고 통합우승까지 1승만 남겨뒀다.
NC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5차전에서 두산을 5-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NC는 시리즈 전적 3승2패를 만들며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정상에 오를 수 있게 됐다. 반면 두산은 6차전과 7차전을 다 이겨야 하는 벼랑 끝에 몰렸다.
‘토종 에이스’ 구창모가 7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데뷔 첫 한국시리즈 승리를 신고하며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해냈다. 남은 경기는 김진성과 원종현이 1이닝씩 책임졌다.
구창모는 데일리 MVP에 선정되면서 100만원 상당 리쥬란(코스메틱 브랜드) 상품권을 챙겼다.
두산 선발 크리스 플렉센도 4회 2사까지 11타자 연속 범타 행진을 벌이는 등 호투했다. 그러나 고비를 넘지 못하고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NC 타선에서는 4번타자 양의지(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8번타자 애런 알테어(3타수 1안타 1타점)가 존재감을 발휘했다. 알테어가 선제 결승타를 때려냈고, 양의지는 쐐기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나성범도 4타수 3안타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결승타를 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오늘의 깡’은 알테어가 아닌 양의지가 받았다. 알테어가 1차전에서 데일리 MVP에 선정되고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말을 하면 호흡이 곤란하다”며 인터뷰, 시상식 참석을 거부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알테어의 수상 자격을 박탈하고 양의지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양의지는 상금 100만원과 농심 깡스낵 5박스를 받았다.
두산은 경기 초반 먼저 찬스를 잡고도 득점에 실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결국 끝까지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서 2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1회초 두산 선두타자 허경민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구창모를 흔들었다. 그러나 구창모는 정수빈에게 유격수 병살타를 유도, 이닝을 끝냈다.
두산은 2회초에도 김재호의 볼넷과 최주환의 2루타로 만든 1사 2,3루에서 점수를 내지 못했다. 박세혁이 유격수 뜬공, 오재일이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3회초에도 2사 후 정수빈과 호세 페르난데스의 연속 안타가 나왔지만 김재환의 1루수 땅볼로 흐름이 끊겼다.
선취점의 주인은 NC였다. 5회말 플렉센의 제구가 갑자기 흔들리며 선두타자 노진혁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박석민의 3루수 땅볼로 1사 2루 득점권 찬스. 여기서 알테어가 중전 적시타를 쳤다.
1-0으로 앞서던 NC는 6회말 추가점을 뽑았다. 이번엔 1사 후 나성범이 우전안타로 출루하며 불씨를 살렸다. 이어 양의지가 플렉센의 커브를 걷어올려 중월 투런포로 연결했다. 점수는 3-0으로 벌어졌다.
NC 타선은 멈추지 않았다. 7회말 두산의 불펜진을 공략하며 2점을 추가했다. 선두타자 박석민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투아웃이 됐지만 지석훈까지 볼넷을 얻어내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대타 모창민과 나성범의 방망이가 연거푸 적시타를 뿜어냈다.
5-0으로 달아난 NC는 8회초 구창모가 박건우에게 좌월 3루타를 허용했으나 구원 등판한 김진성이 세 타자를 연달아 범타로 돌려세우며 진화에 성공했다. 9회초가 되자 마무리 원종현이 마운드에 올라 경기를 끝냈다.
6차전은 2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NC는 드류 루친스키, 두산은 라울 알칸타라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1차전에 이은 재대결이자 에이스 맞대결이다.
(고척=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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