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렌츠바로시(헝가리)의 공격수 미르토 우주니가 25일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G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벤투스(이탈리아)를 상대로 전반 19분 선제골을 넣은 뒤 호날두의 트레이드마크인 ‘호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왼쪽 사진). 전반 35분 동점골을 넣은 호날두는 두 손을 하늘로 펴는 것으로 세리머니를 대신했다(오른쪽 사진). 2-1로 이긴 유벤투스는 승점 9(3승 1패)를 기록하며 조 1위 바르셀로나(승점 12·4승)와 함께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