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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메이저리거 최지만, 고향 인천 동구에 마스크 2만장 기부
뉴시스
업데이트
2020-12-02 09:36
2020년 12월 2일 09시 36분
입력
2020-12-02 08:33
2020년 12월 2일 0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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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9)이 고향인 인천 동구에 마스크 2만장을 기부했다.
최지만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고향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 2만장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최지만은 서흥초-동산중-동산고를 졸업하는 등 어린 시절 인천에서 자라며 메이저리거의 꿈을 키웠다.
그는 “이 마스크 2만장이 코로나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이 어려운 시기에 모두가 잘 지냈으면 좋겠다. 상황이 좋아져 빨리 여러분을 만나기를 기대한다. 모두가 건강하시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지만은 올해 힘들면서도 의미 있는 시즌을 보냈다.
최지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60경기 단축 시즌을 치렀다. 감염 확산 속에서 시즌을 무사히 마쳤고, 커리어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는 등 최고의 1년을 보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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