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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외적으로도 화제되는 손흥민…“15억원 상당 페라리도 보유했다”
뉴스1
업데이트
2020-12-04 09:51
2020년 12월 4일 09시 51분
입력
2020-12-04 09:14
2020년 12월 4일 0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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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안에서 물오른 골감각을 자랑하고 있는 손흥민(28·토트넘)을 향한 조명이 필드 밖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가 보유한 15억원 상당의 슈퍼카 페라리가 화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4일(한국시간) “손흥민은 150만 파운드(약 22억원) 상당의 자동차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에는 희귀한 100만 파운드(14억7000만원) 페라리 라페라리도 포함됐다”고 그의 자동차들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축구화를 신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선수지만 11만 파운드라는 주급을 받는 만큼 엄청난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 놀라운 차는 단 499대만 만들어졌다. 그 중 한 대를 손흥민이 갖고 있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자동차는 빨간색이 일반적이지만, 손흥민이 (북런던 라이벌인) 아스널을 의식해 검은색으로 바꿨다”고도 덧붙였다. 토트넘의 라이벌인 아스널은 빨간색을 상징하는 팀으로 유명하다.
돈이 있다고 다 살 수 있는 차가 아니며 그에 맞는 저명한 이미지여야 한다는 설명도 덧붙여졌다. 매체는 “구매자는 페라리 브랜드(이미지)와 어울려야 구매가 가능하며 이전에 페라리 한 대를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고도 부연했다.
더 선은 나아가 손흥민이 보유한 슈퍼카들을 열거하고 나섰다.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마세라티 제작사로부터 선물 받은 6만 파운드 상당의 고급 SUV, 그 외 레인지로버, 벤틀리, 아우디 등 다수의 고급차를 소유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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