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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T 허훈,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선두…2년 연속 1위 도전
뉴시스
업데이트
2020-12-21 11:56
2020년 12월 21일 11시 56분
입력
2020-12-21 11:56
2020년 12월 21일 11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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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KCC 송교창·3위 KT 양홍석
프로농구 부산 KT의 허훈(25)이 2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넘보고 있다.
KBL은 11일부터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르농구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 허훈이 21일 오전 9시30분 기준 1만4220표를 받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오른 허훈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까지 거머쥐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허훈은 올 시즌에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평균 14.4득점으로 국내 선수 득점 7위에 올라있고. 어시스트 부문에서 평균 7.1개로 1위를 질주 중이다.
국내 선수 득점 1위인 송교창(전주 KCC)이 1만3238표로 2위, 2018~2019시즌 올스타 팬 투표 1위 양홍석(KT)이 1만3222표로 3위를 달리고 있다.
허훈의 형인 허웅(원주 DB)는 1만3217표로 4위다.
지난 시즌 올스타 팬 투표 2위를 차지한 김시래(창원 LG)가 1만2036표로 5위를 달렸다.
이외에 김낙현(인천 전자랜드·1만1659표), 이정현(KCC·1만1384표), 김선형(서울 SK·1만820표), 캐디 라렌(LG·1만223표), 변준형(안양 KGC인삼공사·1만227표)이 1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 시즌 올스타전 경기는 열리지 않는다.
하지만 KBL은 올스타 팬 투표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대체 행사를 열기로 했다. 팬 투표는 내년 1월4일까지 진행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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