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김단비, 5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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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21일 13시 57분


신한은행 김단비. © News1
신한은행 김단비. © News1
신한은행의 포워드 김단비(30)가 5년 연속 팬 투표 1위를 눈앞에 뒀다.

김단비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발표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에서 21일 오전 11시 기준 7261표를 획득, 선두를 마크했다. 김단비가 최종 1위에 오르면 이 부문 5년 연속 정상이다.

2위 자리를 놓고는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총 5922표를 획득한 신지현(하나원큐)이 2위를 차지한 가운데, 3위 강이슬(하나원큐)이 5813표, 4위 박지수(KB스타즈)가 5706표를 기록했다. 2위, 3위, 4위 간의 표차는 각각 109표, 107표에 불과하다.

이번 올스타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해 경기는 취소됐지만, 올스타 선수를 선정하고 기념하는 의미에서 지난 10일부터 WKB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이다.

100% 팬 투표를 통해 핑크스타 10명, 블루스타 10명 등 총 20명의 올스타 선수가 선정된다. 현재 14위를 기록 중인 이소희(BNK 썸), 17위 심성영(KB스타즈), 18위 한엄지(신한은행), 20위 김단비(삼성생명) 등은 생애 첫 올스타 선정이 기대되고 있다.

투표는 오는 29일 정오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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