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경기 도중 상대 선수 얼굴에 침을 뱉은 독일 분데스리가 묀헨글라트바흐의 마르퀴스 튀랑(23·사진)이 중징계를 받았다. 독일축구협회는 22일 6경기 출전 정지와 4만 유로(약 5400만 원) 벌금을, 구단은 1개월 급여인 15만 유로(약 2억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구단 사상 최고액 벌금은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튀랑은 19일 호펜하임과의 경기(호펜하임 2-1 승리)에서 후반 34분 상대 수비수 슈테판 포슈에게 침을 뱉은 게 적발돼 퇴장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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